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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산위마을 엠마오 기행문
* 작성자 : 김강산 (베네딕또) 초등3
4월 9일 날 산위의 마을 가족들과 함께 엠마오를 갔다.
맨 처음에는 영월의 동강에 내려서 물수제비를 하고 학교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았다. 놀다 그네에 부딪쳐 많이 아팠다.
그리고 동강을 거쳐서 정선 골목에서 메밀국수를 먹었다. 양이 많았지만 참 맛있었다.
다음은 정선 화엄동굴에 갔는데, 동굴을 가면서 엄마와 지훈이형과 즐겁게 갔다. 화암동굴에 365계단이 있었는데 많이 무서웠고 다음에 동화나라가 있었다. 거기에 가서 진짜 금을 보아서 무척 신기했다.
동굴이 다 끝나고 다시 차를 타고 정선 화암약수터라는 곳을 갔는데, 가서 약수를 마셔보았다. 약간 사이다 맛도 났지만 철 맛이 나서 맛없었다.
이어서 단종이 삼촌에게 쫓겨난 청령포라는 곳을 갔는데, 거기서는 아빠와 자연이와 민채누나와 같이 갔다. 아저씨가 청령포의 있는 돌을 갖고 가지 말라고 했는데, 나는 몰래 갖고 왔다. 돌이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도 있고 버섯모양의 돌도 있었다. 참 신기했다.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송어 횟집을 갔다. 그런데 네비게이션이 이상해서 막다른 길로 가서 조금 불안했다. 다시 옳은 길로 가서 김삿갓 면의 송어횟집에 가서 송어회를 먹고 많은 음식들을 먹었는데, 나는 건빵튀김과 야채비빔이 맛있었다.
그리고 율무차를 마시면서 물고기를 보러 갔는데, 처음으로 철갑상어를 보아서 기뻤다. 그리고 영춘에 가서 어른들이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사라고 허락하셔서 먹고 산위의 마을로 돌아왔다.
그런데 예수님을 뵈러 가는데, 예수님을 못 뵈어서 아쉬웠다.
느낌점은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엠마오를 가지 않았지만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죽음을 슬퍼하는 것이 너무 감동적이고 엠마오를 가면서 무척 뿌듯하다는 것을 되게 뿌듯하다는 것을 느꼈다.
다음 엠마오 때는 꼭 예수님을 뵈어야겠다. 즐겁고 많은 것을 느낀 엠마오 여행이었다.
* 작성자: 구민채 초등 4
지난 4월 9일 날 산위의 마을에서 엠마오를 갔었다.
처음에는 동강을 갔었다. 동강에 가서 오빠들, 언니, 친구, 동생과 같이 물수제비를 했다. 나는 물수제비를 잘 못해서 1번도 못했는데 승전이 오빠는 물수제비를 잘 해서 7번을 했다. 그리고 베드로 삼촌과 같이 차를 타면서 도라지 타령 노래를 부르면서 갔다. 웃긴 이야기를 하면서 밥을 먹으러 갔다. 난 메밀국수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근데 승전이 오빠가 먹고 있는 곤드레 밥이 너무 맛있어 보였다.
밥을 먹고 화암동굴에 가서 역사의 장, 금맥 따라 365, 동화나라, 금의 세계, 대자연의 신비라는 곳에서 잣송이와 남근석이라는 것도 보았다. 유석 폭포, 대형석순, 석주, 천연 종류 굴등 여러 가지를 보았다.
내가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동굴 365계단이고 황금 기둥은 커서 뛰어 놀았고 천연 동굴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화암동굴에 들어가려면 엄청 많이 걸어가야 되는데 자연이는 어려서 모노레일을 타고 가서 좀 부러웠다. 근데 나는 작년에 가족과 다른 가족끼리 여기를 와 본적이 있어서 그다지 많이 재미있지는 않았다.
다보고 난 다음에 화암약수터를 갔었다. 한번 물을 먹어보았는데 맛이 완전 철 맛이 나서 맛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물을 한번 밖에 못 먹어 보았다. 물을 다 먹고 난 다음에는 청령포라는 곳에 갔다. 가보니까 너무 좋았다.
저녁이 되어서 송어회를 먹으로 송어횟집에 갔다. 그런데 나는 회를 못 먹어서 안 먹으려고 했다. 송어횟집에 도착했는데 양식장에 송어가 엄청 많았다. 그리고 그 옆에는 철갑상어가 있었다.
송어를 보았는데 검은색 송어도 있고 주황색 송어도 있었다. 그리고 회를 못 먹어서 송어 튀김을 먹었다. 송어튀김도 약간 맛이 없었다. 한번 먹어 보라고 해서 야채와 고추장 송어회를 넣고 비벼서 먹으면 맛이 있을 것 같았는데 맛이 별로 없었다.
그리고 밥을 먹고 나서 차안에서 스무고개 놀이를 했는데 참 재미있었다.
예수님! 이렇게 멋있는 폭포와 맛있는 것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예수님!
* 작성자 : 문지훈 초등4
지난 4월 9일 학교를 빠지고 엠마오를 갔다. 원래 꼬밍 스쿨은 검정고시를 준비한다고 빠지는 거였는데 엠마오는 1년에 한번이라서 꼬밍 스쿨도 같이 갔다. 우리 아이들은 봉고차를 타고 갔다. 차에는 어린이들과 루시아 할머니, 사베리아 수녀님, 김안드레아삼촌이 같이 탔다. 가다가 동강에서 멈춰 아이들은 물 수제를 l했는데 잘 안 되었다.
그리고 안재형이 다슬기 구경을 하는데 베드로 삼촌(강산이 아빠)이 놀래 켜서 간 떨어질 뻔 했다. 그리고 다시 차를 타고 가는데 배가 고파서 오렌지, 초콜릿, 강냉이, 계란, 물 등을 먹었다.
그리고 어느 숲에 있는 학교에서 그네를 탔다. 그리고 한진이형이 큰 나무에 올라가서 재미있게 노는 것 같아서 나도 올라가고 싶었지만 너무 높았다.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 정선에 갔다. 나는 메밀국수를 먹었다. 강산이와 민찬이형은 양이 많다고 나눠 먹었는데 난 꿋꿋히 나 혼자 다 먹었다.
그리고 화암동굴에 갔다. 그런데 우리는 700m 오르막길로 올라가서 땀을 흘렸다. 그래서 내가 너무 힘들어 해서 김안드레아삼촌이 늦게 갈 때 마다 장난으로 엉덩이를 한대 씩 때렸다. 그래서 아주 힘들게 도착해서 동굴에 들어가니 시원했다.
그런데 강산이가 절벽으로 떨어질 것 같다고 무서워해서 내가 위로해 줘서 신부님이 역시 형은 형이라고 칭찬을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화암동굴에는 신기한 돌이 너무 많았다. 진짜 황금도 있다. 그리고 약수터에 갔는데 물에 탄산이 들어있다고 해서 맛이 있을 것 같았는데 철 맛이 났다.
다시 차를 타고 청령포에 세종의 손자 단종이 왕이 되자 삼촌이 단종을 죽이고 왕이 되었다는 곳을 갔다. 그곳에서 민찬이형이 똥이 마렵다고 해서 화장실을 같이 갔는데 너무 더럽고 냄새도 많이 났다. 그래서 민찬이형과 빨리 달렸다.
그리고 가면서 민찬이형과 물수제비 하기 좋은 돌(납작한 돌)을 찾았다. 갈 때는 배를 타고 갔는데 재미있을 줄 알았는데 너무 천천히 가서 재미없었다.
그 다음 김삿갓에 송어 회를 먹으러 갔는데 철갑상어를 보았다. 그 집은 송어회 튀김이 너무 맛있고 회와 콩가루를 민찬이형, 안재형, 강산이와 같이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민찬이형과 강산이와 율무차를 마시고 어른들에게 부탁해 도서 농협에서 1000원을 받아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가면서 민찬이형, 강산, 안재형, 수녀님과 20고개를 했는데 재미있었다.
그리고 돌아와서 바로 골아 떨어졌다. 아주 재미있는 하루였다.
* 작성자 : 이안재(모세) 초등6
나는 4월 9일 엠마오를 갔다. 우선 처음에는 동강에 가서 물수제비를 하였다.
그 다음에는 아주 큰 나무가 있는 곳에 가서 구경을 하고 옆에 있는 놀이터에 가서 재미있게 놀다가 다시 출발하였다.
그리고 정선에 가서 시장 안에 있는 음식점에서 밥을 먹었다. 음식 맛은 그냥 그랬다.
그리고 그 날의 시간 중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화암동굴에 갔다. 화암동굴 코스는 이러하다. 1부 역사의 장, 2부 금맥 따라365, 3부 동화나라, 4부 금의 세계, 5부 대자연의 신비를 다보고 나서 자연은 참 신기하다고 느꼈다.
그 다음은 화암 약수터에 가서 탄산수를 먹었는데 맛이 있지는 않았다.
그 다음에는 청령포에 가서 배를 타고 아주 큰 나무를 보았는데 참 멋있었다.
그 다음에는 물수제비를 하였는데 재미있었다.
그리고 다음에 간 곳은 회집 이였다. 하지만 회집에 도착하기 전에 길을 잃어서 애를 먹었다. 그렇지만 무사히 도착하였다. 그래서 맛있게 송어회를 먹었다. 참 맛이 있었다. 그 다음에는 식당 앞에 있는 양어장을 갔는데 철갑상어와 송어가 있었는데 맛이 있었다.
그리고 산위의 마을로 가는 도중에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맛이 있었다.
엠마오는 참 재미있었다. 그리고 오늘 느낀 것이 있는데 엠마오는 도시이고 예루살렘이 산위의 마을이라고 느껴졌다.
* 작성자: 구민찬 초등6
지난 4월 9일에 엠마오를 갔다.
엠마오는 1년에 한 번씩 가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은 봉고차를 타고 갔다. 처음에는 가다가 배가 고파서 가면서 오렌지와 부활 달걀, 강냉이, 초콜릿을 먹었다.
동강을 지나가 내려서 물수제비를 하였다. 정말 재미있었다.
그 다음에는 정선에서 메밀국수를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그래도 양이 많아서 1인분을 나와 강산이가 같이 먹었다.
그 다음으로 화암동굴을 갔다. 나는 저번에 화암동굴을 가족끼리 한번 가보았기 때문에 화암동굴을 강산이와 지훈이에게 알려주었다.
화암동굴이 두 번 갔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조금 무섭기도 하였다. 화암동굴에서 제일 무서웠던 것은 365계단이다.
그리고 약수터를 갔다가 김태경이 가지고 있던 테니스공이 차가 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안재가 실수를 해서 테니스공이 날아갔다. 그래서 안재는 미안하다고 했고 김태경은 화가 났다. 그리고 약수터에 도착을 해서 약수터 물을 마셨는데 철 성분이 많이 있고 탄산이 많아서 톡 쏘는데 철이 맛이 있었다. 그래서 물이 맛있을 것 같았는데 맛이 없었다.
그리고 청령포에 도착해서 청령포에 가기 위해 배를 타고 갔는데 청령포에 도착해서 갑자기 똥이 마려워서 화장실을 지훈이와 갔다. 화장실은 관리를 안 해서 너무 더러웠다. 그리고 수녀님이 청령포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는데 세종의 손자가 단종이 왕이 되어야 하는데 너무 어려서 단종의 삼촌이 왕이 데려서 청령포에 단종을 가두었다.
그리고 저녁으로 김삿갓에서 송어 회를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송어회는 야채랑 먹는데, 야채에 고추장, 콩가루를 넣고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철갑상어를 보고 나서 우리가 졸라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산위의 마을로 갔다. 엠마오는 정말 재미있었다.
* 작성자: 김태경(마리 스텔라) 초등6
지난 4월8일 부활절이고 사순기간을 끝내고 4월 9일 엠마오를 다녀왔다.
나는 예수살이 공동체 봉고차를 타고 갔다. 차 안에서 애들이랑 가니까 시간이 정말 빨리 갔다. 가면서 도라지 타령이랑 천안 삼거리 등 노래를 부르면서 갔는데 애들이 국악 선생님 흉내를 내서 정말 웃겼다.
처음에 동강에 가서 물수제비 하는 것을 구경했다. 가족끼리 갔을 때 보다 여러 명이 함께 가니까 정말 재미있었다. 그리고 오래된 나무가 있는 학교에 가서 놀이터에서 놀았는데 그네를 타다가 강산이를 쳤다. 철봉에 턱걸이도 했는데, 턱걸이를 못했다. (나는 원래 턱걸이를 못한다.) 무엇보다 학교를 빠지고 간 것이 가장 기뻤다.
그리고 정선에 가서 점심을 먹었는데 나는 메밀전병을 시켰는데 배추만 박힌 메밀 전을 먹었다. 정선에 있는 가게에는 제비집이 많았다. 제비는 공기 좋은 곳에서 산다는데 정선은 공기가 정말 좋은가보다. 옛날에는 곳곳에 제비가 많이 살았을 텐데 요즘은 제비를 보기 어렵다. 모두 사람들 때문이다. 지구 온난화, 환경 파괴도 모두 사람들 때문이다.
제비를 많이 보고 싶다. 앞으로 환경을 보호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점심을 다 먹고 화암동굴에 갔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 갈 줄 알았는데 걸어 올라갔다.
하지만 걸어올라 가면서 화암동굴에 관해 조금 미리 알아보았고 길에서 나오는 음악도 들으면서 올라갔더니...... 만세! 화 · 암 · 동· 굴 입구!!
동굴 안은 시원했다. 여름에는 공포체험도 한다고 한다. 금도 많이 있었다. 금구경도 하고 동굴에 있는 돌들도 구경했다.
태국인지 중국에서 온 관광객들도 있었다. 동굴에 도깨비 인형이 있어서 새로웠다.
동굴을 모두 구경하고 노래를 들으면서 기다렸다. 가족들이 모두 모여 내려갔는데 내려가는 것을 별로 힘들지 않았다.
또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놀다 약수터에 들렸다. 그 곳은 탄산수가 나온다는 약수터였다. 한 번 궁금해서 마셨더니 기대한 것 보다 맛이 없었다. 톡 쏘긴 하지만 마지막에 철 맛이 났다. 그런 것을 보면 몸에 좋기는 할 것 같다. 탄산수를 마셔 본 경험도 처음이다.
이런 자연들이 나보다 더 나중 세대에 태어날 이 지구를 이끌어갈 사람들 때까지 보존을 잘 해서 이어나가면 좋겠다. 자연이 없어진 세상을 상상할 수 없다. 나라의 모든 것이 모두 기계고 인공이고 가짜가 되는 것을 용서 할 수 없다. 나부터 잘해야겠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에게 이 세상을 잘 이끌어가도록 자유와 지혜를 주셨지만 사람들은 자연을 파괴 하는데 자유와 지혜를 쓰고 있는 것 같다. 모든 사람이 나 먼저 잘해야겠다고 생각하면 계속 보존할 수 있지만 나 하나쯤이야 라고 생각한다면 자연을 계속보존 하기 어려울 것이다.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힘을 합쳐 자연을 지키면 좋겠다.
그 다음에 저녁 식사를 했는데 송어회를 먹었다. 잠깐 송어와 철갑상어를 가두어 놓은 양어장에서 구경을 했는데 우리 입으로 들어가게 되어 죽게 될 것을 생각하니 불쌍했다.
산 위의 마을 해우소에는 이런 글이 있다. 내 몸을 가지기 위해서는 생명의 희생이 필요하다.
이런 생물들의 희생으로 우리는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이다. 물고기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 다음 생에서는 내가 널 위해 희생할게.
자연은 아름답지만 관리를 안 해도 보호를 안 해도 영원히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자연 속에 예수님이 부활하셨다. 자연 보호를 잘 해서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 가족들과 함께 해서 즐거웠다. 무엇이든 함께 하면 아름답다 자연과 인간도 함께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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