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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침공기 독후감 입니다.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
이한진 이냐시오
이 책은 현대의 알맞은 풍자 소설이다. 나는 처음에 약소국인 그랜드 펜윅이 세계의 최강국인 미국의 수도인 뉴욕을 침공했다는 제목을 보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보게 되었다.
그랜드 펜윅 공국은 북부 알프스의 험준한 습곡에 자리한 작은 나라로 계곡 셋, 강 하나 높이가 60미터쯤 되는 산 하나와 성 한 채로 이루어진 산악 국가이다. 공국의 의 북부지역에는 산봉우리로 둘러싸인 덕에 토질이 좋고 일조량이 풍부한 1.5 제곱 킬로 미터 가량의 포도밭이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작은 포도는 특별히 뛰어난 향기를 지님 그랜드 펜윅 와인의 원료가 되는데 와인의 제조량이 워낙 적기 때문에 와인 애호가 라면 누구든지 이 와인을 탐낸다.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는 이 와인 때문에 시작된다. 그랜드 펜윅이라는 국가를 처음 세운
로저 경이 선택한 땅은 특별히 중요한 무역로 한가운데 있지도 않고 특별한 금속이 나오지도 않으며 하다못해 항구나 수로도 없는곳이어서 특별히 정복할 매력이 없었기 때문에
그랜드 펜윅 공국 사람들은 20세기로 접어 들기 까지 어느 누구도 찾지 않고 어느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채 자급자족 하며 자유롭게 유지되었다.
하지만 4000 여명에 달했던 그랜드 펜윅 공국의 인구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유아 사망률이 크게 감소 하면서 인구가 6000여명의 달하면서 식량과 피복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건국이래 최초로 수출을 늘려서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랜드 펜윅의 유일한 수출 품은 와인이었는데 그 수익을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 와인에 물을 더 많이 타서 양을 늘리자는 제안이 나왔다. 하지만 와인에 물을 타는 것은 그랜드 펜윅의 고급 와인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제안은 무시 되었다. 그렇게 회의를 계속 하다가
강대국인 미국이 패전국에게 많은 돈을 주고 뒤를 봐준다는 것을 알게되고 미국에게 선전포고를 한다음에 일부러 져서 돈을 얻자는 제안을 했다. 처음에는 반대가 심했으나 나중에는
적당한 방법이 없는 것을 깨닫고 모두 찬성을 했다. 공국의 지도자는 글로리아나 12 대공녀 인데 아직은 어린애 같은 느낌이 있다. 그렇게 뉴욕 침공 작전을 계획 하고 원정 부대를 모집 하여 뉴욕으로 갔다. 그런데 그랜드 펜윅이 미국 대사관에 선전포고를 알리는 글을 보냈으나
그랜드 펜윅을 몰랐기 때문에 장난글인줄 알고 미국은 자신들이 전쟁중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그랜드 펜윅의 원정부대가 출발할때쯤 미국에서는 코킨츠 박사 라는 사람이 무시무시한 신무기를 완성시키고 있었다. 이 무기는 퀴디움 이라는 폭탄인데 이것의 폭발력에 비하면
원자폭탄은 어린애 장난 정도의 수준이었다. 코킨츠 박사가 이 무기를 개발하고 미국은 다른 나라들은 감히 대들수도 없는 더욱 강력한 나라가 되었다.
그리고 원정대가 배를 타고 뉴욕에 도착했다. 기합이 잔뜩 들어간 상태에서 배에서 내렸는데
뉴욕에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하필이면 원정대가 오는 날이 공습 대피 훈련 날이어서
모두 지하철에서 훈련을 받고 있었다. 원정대의 무기는 장궁과 갑옥 칼 이었는데
그랜드 펜윅은 나라를 세울 때 땅을 차치 하기 위한 전쟁 다음 부터는 전쟁을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무기나 갑옷의 발전이 전혀 없었다. 이런 나라가 미국의 수도인 뉴욕으로 쳐들어갔다. 그렇게 일부러 져야 하는데 싸울 군인들도 없으니 원정대도 당황을 했다. 그러다가
훈련중이던 경찰들을 만났다. 원정대는 고함을 지르며 화살을 쏘고 공격을 했다.
경찰들은 도망을 치고 원정대는 이겼다고 생각하고 옆에 있는 건물로 들어갔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건물이 코킨츠 박사의 신무기가 있는 건물이었다. 그래서 원정대는 건물을 수색하다가 퀴디움을 발견하고 코킨츠 박사와 퀴디움을 전리품 쯤으로 생각 하고 공국으로 돌아가는 배를 탔다.
한편 그렇게 당한 경찰들은 원정대의 이상한 옷차림에 외계인이 침공해 왔다고 생각하고
무전을 때려 외계인이 침공해 왔다고 연락 했다. 하지만 원정대는 이미 떠났기 때문에
화살 말고는 아무것도 발견할수 없었다.
원정대는 일부러 지는 것을 잘 해왔다고 생각하고 왔지만 퀴디움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조그만 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가 되었다.
코킨츠 박사는 미국에 연락해서 그랜드 펜윅 공국에 납치되어 왔다고 애기를 하고
그랜드 펜윅은 패전국이 되어야 했지만 강대국이 되고 말았다. 그래서 대공녀인 글로리아나 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자가 되었다. 그랜드 펜윅은 전세계 사람들이 다아는 나라가 되었고 모든 강대국들이 쩔쩔 메게 되었다.
하지만 코킨츠 박사가 폭탄을 확인 해본 결과 실패작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렇게 이야기는 끝난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강력한 무기 하나 때문에 가장 작은 나라가 가장 강력한 나라가
됐다는게 조금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가장 강력한 나라인 미국이
원자폭탄을 평화유지 용으로 사용한다고 하지만 나는 그게 위협용인 것 같다.
재밌고 훌룡한 풍자 소설인 것 같다.
이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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