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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참으로 극기해야할 일이 어디 한 두 가지인가?
도처가 함정이고 한 발 띠면 지뢰밭인데 현대를 사는 우리는 너무도 극기할일이 많을 것 같다.
프로이드의 심리학에서는 생이라는 것은
인간 성정의 밑바닥에 깔려 있는 침전물처럼 인간성의 심층적 구조를 이루고 있다고 하였다.
또 욕정을 인간이 활기차지 모하고 정지된 삶을 살아갈 때 욕정이 유발된다 하였다.
생각하건데 활력을 찾기 위한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인듯 싶다.
사형에 처할 간음녀를 잡아왔을 때 예수님께서는 “죄 없는 자 그녀를 쳐라.” 고 하시고 용서하셨다.
우리는 죄에 대해서 얼마나 자유스러울 수 있는지 자문해본다.
간음은 율법 때문에 죄가 되는 것이 아니고 죄악성의 뿌리가 문제이다.
들키면 죄가 되고 들키지 않으면 죄가 되지 않는 점 때문이다.
어디 죄가 간음뿐이겠는가 우리는 죄 속에서 살고 결국 죄를 다 갚지도 못한채 갈 뿐인데
우리는 노력해야 한다.
우리가 부여받은 눈, 귀, 손, 발은 올바르게 들고, 올바르게 나르고, 올바른 길을 가기 위한 것이다.
그러니 그 하나가 온 몸을 망가뜨린다면 없는이만 못할 것이다.
시편 말씀에 허영을 보지 않도록 내 눈을 돌려 주소서 하셨다.
그러니 우리는 바로보고 바로 가야 하겠다.
8월 윤동한 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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