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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여라, 찾아라, 문을 두드려라 (마태7,7-11)
- 수행목표를 묵상하며 -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마태7,7-8)
+ 주님의 자비를 청합니다.
주님의 자비하심으로 저의 죄를 용서하시고,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시나이다.
주님의 자비하심으로 제게 당신의 은총과 평화를 주시어 살아가게 하시나이다.
주님의 자비하심으로 제게 당신의 빛을 비추시어 참 자아를 찾고 정화되게 하시나이다.
주님의 자비하심으로 저에게 주신 모든 것을 받았나이다.
주님의 자비는 영원하시고 무량하시나이다... 아멘!
+ 영원한 생명수를 찾습니다.
제 영혼은 당신 나라를 갈망하면서도 한순간 끝없이 추락하기도 하나이다.
주님께서 잡아 주지 않으시면 엉뚱한 곳에서 헤메이는 길 잃은 양이 되기도 하나이다.
하오니 매순간 당신의 진리와 길과 생명안에서 참 자유를 찾아 얻을 수 있게 하소서.
주님의 자비 하심으로 참 자아를 찾아 정화되고 당신만을 갈망하게 하소서.
더 이상 세상의 쾌락과 유혹이 저를 만족시키지 못하나이다.
감히 당신이 주시는 영원한 생명수를 마시며, 당신의 빛으로 나의 삶을 바라보며
그안에서만 참 행복과 참 기쁨이 있음을 믿나이다.
주님의 자비는 영원하시고 무량하시나이다... 아멘!
+ 제 삶을 봉헌하며 당신 나라의 문을 두드립니다.
산위의 마을의 삶으로써 참 자아를 찾아, 주님의 자비하심으로 정화되고, 주님이
비추시는 빛을 갈망하며 삼덕오행으로써 천국의 문을 두드립니다.
매일 미사와 기도, 독서, 침묵, 자연식과 채식, 농업노동을 통하여 당신의 피조물로서 자연과 하나되어 제 영혼이 주님안에서 평화롭게 죽음을 맞이 할 수 있도록
당신나라의 문을 두드리나이다.
주님의 자비는 영원하시고 무량하시나이다... 아멘!
2011.11.10 최선아 스콜라스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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