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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고 말씀하신 부활하신 주 예수님, 여기 당신의 깊은 평화 속에 함께 하는 저희 마음을 열어 주시어, 죽음에서 승리하신 당신을 흠숭하게 하소서. 또 사랑으로 죄를 이겨내신 당신을 사랑하게 하소서. 성모님과 사도들과 함께 기뻐 용약하나이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예수님, 당신 부활을 참으로 믿습니다.
믿는것 만큼 우리가 행복하고 믿지 못하는 만큼 불행함을 깨닫게 하소서. 예수님의 부활을 체험함으로써 우리 자신이 변화되고 세상도 변화될 수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대선을 앞두고 있는 우리 나라도 부활하여 새로 나게 하소서.
믿음의 눈을 새롭게 뜨게 하시어 부활의 삶을 은혜로이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 당신이 살아계심을 믿습니다.
당신의 영광스러운 오른팔을 저희 몸과 영혼의 상처에 대고 치유해 주시기를 간절히 청하나이다.
죄의 얼룩으로 더러워진 모든 이를 당신의 사랑으로 어루만져 주소서.
무덤과 같은 마음을 열어주시고, 죄로 인해 사랑과 평화, 기쁨을 잃어버린 가정을 구하소서.
모든 공동체, 교회, 세상에 새 생명을 주소서.
그들이 한마음으로 영광스러운 당신 부활을 노래하게 하소서.
당신은 영원히 살아계시며 돌보시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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