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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 낮이 갈라지는 첫 시간에 내 눈이 당신의 말씀 한 자락을 만납니다 고요한 가슴에 소용돌이가 일어납니다. 영혼아! 나는 너를 사랑한다. 툭 치시는 당신의 사랑에 온 몸이 파르르 떨리나이다. 그 사랑 헤아릴 길 없으나 가슴은 이미 당신의 사랑으로 물들어갑니다. 가시밭길, 그 아픈 사랑의 길이~ 제게 조금씩 조금씩 스며들어 새겨집니다.
사랑을 관조하다 사랑샘에 빠졌습니다. 사랑은 제게 주어진 오늘을 슬픈기쁨으로 살아내는 것입니다. 예수님 ! 참말로 사랑합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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