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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분유(수입밀)의 위험성과 프리하베스트 농법 - 왜 밀 수확직전에 글리포세이트를 살포하는가? 건강 먹을거리, 건강한 농사방법에 초점을 둔 웹 사이트 ecowatch.com는 2016년 3월 5일에 실린 글은 수입밀, 특히 미국밀과 캐나다 밀의 프리하베스트(수확 직전 제초제 사용)가 어느 정도인지를 엿볼 수 있는 글을 싣고 있다. The Organic & Non-GMO Report 편집자 켄 로제보로(Ken Roseboro) 명의로 쓰여진 이 글, 우리가 꼭 참고해야 할 내용이기에 원문 그대로 옮겨와 본다. ................................................ 아래 내용에서 살필 수 있지만, 캐나다 대표적 밀 생산지역 미니토마의 경우는 90~95%가 수확직전 글리포세이트 살포하고 있다고 한다. 극소량이라 괜찮다? 미국 어머니들 모유에서 글리포세이트 발견은 이것이 우리 몸에 축적될 수 있음을 말해 준다. 지금 당자의 수치가 문제가 아니다. 미국ㆍ캐나다 국민은 괜찮지 않는가? 괜찮다. 그렇지만 시간의 문제일 수 있다. 그리고 원인 모를 이유로 아픈 현대인. 그 원인이 행여 밀 속의 글리포세이트 때문은 아닐까 한번 깊이 새겨 볼 문제이다. ---------- 프리하베스트 농법: 왜 밀 수확직전에 글리포세이트를 살포하는가? 켄 로제보로(Ken Roseboro, The Organic & Non-GMO Report의 편집자) 글리포세이트는 몬산토사 라운드업 제초제의 주요 성분으로 세계에서 제초제로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다.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이 농부들이 밀, 귀리, 식용 콩 등에도 수확에 앞서 제초제를 뿌린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혹 제초제가 알곡에 침투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불러오고 있다. - 발암물질 사용의 증가 글리포세이트는 지난 한 해 동안 집중적 조사가 행해졌다. 그리고 지난 해 세계보건기구가 발암물질로 규정했다. 캘리포니아 주 또한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계속되는 연구는 글리포세이트를 내분비화학물질 교란물질로써 글리포세이트의 건강 위해성을 지적하고 있다. 글리포세이트가 장의 이로운 박테리아를 죽이고, 인간배아와 태반 그리고 탯줄 세포의 DNA를 손상시키면서, 출생 장애를 불러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실험실 동물 실험에서 생식문제와도 연관 됨도 밝혀지고 있다. 최근 출판된 논문은 글리포세이트 이용 증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1974년 첫 등장 이후 세계적으로 189억 파운드가 쓰여져 왔다. 화학농법의 역사에서 가장 널리, 집중적으로 쓰여진 제초제가 되었다. 주목할 부분은 1970년 대 중반 이래 곡물에 뿌려진 글리포세이트의 74%가 지난 10년간의 이용이었다는 것이다. 바로 미국과 전 세계적으로 유전자조작 옥수수와 대두가 퍼져나간 것이 주요 이유였다. - 밀 수확 직전 글리포세이트 이용의 급증 촬스 렌브룩이 발간한 글리포세이트 사용 논문은 밀 수확 직전에도 글리포세이트가 뿌려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 출발은 1980년대 스코틀랜드에서이다. “농부들은 종종 수확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적절히 전체 밭의 밀과 보리를 건조시키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래서 그들은 수확 1~2주 전에 글리포세이트로 곡물을 죽이는 방법을 선택했다. 그렇게 하면 곡물이 바싹 마르게 된다.”고 그는 말했다. 수확 전 글리포세이트 살포의 프리하베스트로 농부들은 일상적인 수확시기보다 2주 정도 빨리 수확을 할 수 있었다. 이는 북부지역이나 추운지역에 도움이 되었다. 이 글의 원문: http://ecowatch.com/…/glyphosate-sprayed-crops-before-ha…/2/ 수확 전 글리포세이트 살포의 프리하베스트 농법은 미국 중서부 위쪽 그리고 서스캐츠원과 미니토바와 같은 캐나다 등의 북미 밀 재배지역으로 퍼져나갔다. “프리하베스트를 통한 건조는 습한 지역 그리고 곡물 건조가 느린 지역에서 오랜 기간 일반화 되었다.”고 노쓰다코다주립 대학 농업학자 조엘 란솜은 말했다. 란솜은 글리포세이트를 이용한 밀 건조는 농부들에게 유용한 수단이 되어왔다고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수확 전 글리포세이트 살포는 곡물을 빠르게 건조시키고, 곡물잡초와 수확작업을 느리게 하는 다른 물질들을 조정한다. 이것은 특히 기후가 습한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란솜은 프리하베스트 작업이 미국의 주요 밀 생산지역 노스다코다 지역에서 지난 15년 기간 습한 날씨가 이어져 증가해 왔다고 말한다. 대체로 중서부 이상 지역은 습도가 높아 프리하베스트가 보다 일반적으로 행해진다. 대신 캔사스, 오클라호마, 워싱턴 그리고 오레곤 주 등은 건조한 지역으로 상대적으로 이용이 적다. - 캐나다 서스캐츠원 지역 농부들은 거의 대부분이 활용 캐나다 서스캐츠원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밀 농부는 그의 지역에서 글리포세이트를 활용은 아주 일반적이라고 말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서스캐츠원에서는 유기농이 아니라면 모든 농가들이 매년 밀밭에 글리포세이트를 사용한다. 그는 그 방법에 우려를 표했다. “나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화학물질들의 얼마간은 나쁘다는 것을 농부들이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몬산토는 글리포세이트가 건강에 해가 없고, 분해되어 환경에도 괜찮다고 말한다. 이런 주장은 거짓이지만, 농부들은 아직까지 이를 신뢰하고 있다. 캐나다에서 세 번째로 밀 생산이 많은 미니토바의 대부분의 밀 농부들도 글리포세이트를 사용한다고 농부이자, 농업 컨설턴트 게랄드 위베가 말했다. “내가 보기에 미니토바 밀 지역의 90~95%가 수확직전 글리포세이트 살포를 하고 있다. 예외가 있다면 수확시기에 습도가 문제될 것이 없는 건조한 지역이다.”고 그는 말했다. - 정책은 묻지도, 말하지도 마 미니토바의 톰 에르하트는 프리하베스트를 행하지 않은 밀을 구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한다. “나는 관행적으로 생산한 곡물 제분업자와 이야기 해 왔는데, 그들 모두가 수확 직전에 글리포세이트를 살포하지 않은 귀리, 밀, 아마, 라이밀을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데 동의했다. 사업에서 정책은 묻지도 말하지도 말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종자용 곡물은 수확직전 글리포세이트를 뿌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글리포세이트가 발아를 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곡물가공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그레인 밀러는 지난 해 캐나다에서 귀리를 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글리포세이트 이용 건조 위험 때문이다. 그 회사의 조달 책임자, 테리 타이슨은 서부 생산자들에게 글리포세이트가 자연적 숙성과 전분 발전은 방해한다고 말했다. 그 결과 가루 품질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그 결정이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 없이 행해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글리포세이트가 의심 가는 밀은 차라기 먹지 말라” “분명, 글리포세이트가 식품에 들어가고 있다는 명백한 우려가 있다.“ “우리는 글리포세이트 잔류가 문제 삼기에 너무나 적은 수치라고 말한다. 그러나 정말 믿어도 되는가? 나는 모든 사람들 글리포세이트를 애용하고 있는 농부조차도 글리포세이트가 든 빵은 한 조각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캐나다 서스캐츠원 농부는 말했다. 위베는 약간의 우려를 표명했다. “소비자들은 그들이 밀가루, 과자 그리고 빵 같은 밀 제품을 샀을 때, 거기에 글리포세이트가 들어갔음을 알아채지 못한다. 정말 수확 몇일 전에 글리포세이트를 뿌리는 것은 야만적인 행위이다.”고 말했다. 위베는 밀의 글리포세이트 이용이 셀리악병과 연관되었을 것으로 믿는다. “우리는 글루텐 알레르기의 폭발적인 증가를 목격해 왔다. 과연 무엇 때문에 그럴까? “만들어지기 불과 몇 주 전에 우리가 먹는 과자에 든 귀리에 글리포세이트가 뿌려지고 있다는 것을 소비자들이 알았을 때 공공은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 상상할 수 있는가?”하고 에르하르트는 물었다. 글리포세이트 잔류가 밀가루에서 발견되어왔다. 지난 해 미국과 캐나다로부터 수집된 밀가루 샘플을 검사해 란솜이 미국 밀 품질위원회에 보고한 것은 모든 밀가루에서 글리포세이트가 나왔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란솜은 이것은 밀의 글리포세이트 잔류기준치를 크게 밑도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밀 글리포세이트 허용기준은 30ppm이다. 덧붙여 란솜은 말했다. “만일 누군가가 추가 실험으로 글리포세이트를 발견한다고 놀랄 일은 아니다.” 글리포세이트 이용 급증에 관한 커져가는 우려로, 미국 FDA는 최근 식품의 글리포세이트 잔류 검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 푸드 시스템의 충격적인 사건 밀ㆍ귀리와 더불어 글리포세이트를 통한 건조를 행하는 곡물은 렌즈콩, 완두콩, Non-GMO 대두, 옥수수, 아마, 호밀, 라이밀, 메밀, 기장, 유채, 사탕무 그리고 감자가 있다. 국제해바라기연합에 따르면 해바라기도 글리포세이트가 행해진다. 벤룩은 워싱턴과 아이다호에서 재배되고 잇는 렌즈콩의 엄청난 양이 글리포세이트 이용 건조 작업을 거친다고 말한다. 란솜에 따르면 밀과 다른 곡물에서 글리포세이트 건조에 대한 통계는 없다. 한편, 글리포세이트 이용 프리하베스트는 전체 제초제 사용과 비교할 때는 적은 비중일 수 있다. 그럼에도 이것은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고 렌브룩은 말한다. “아마도 글리포세이트 이용 프리하베스가 농업 전체 사용의 2%에 그칠 수 있다. 그렇지만 먹을거리는 50% 이상이 이에 해당한다”고 그는 말했다. 나아가 그는 “나는 왜 몬산토와 식품산업이 글리포세이트의 먹을거리 노출이 높다는 것을 알면서 자진해서 이 농법을 폐기하지 않는지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웨베는 이 상황을 매우 위협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 비극적인 것은 산업이 밀에 글리포세이트 이용을 조장하고 있고, 농부들이 이것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소비자들은 그것을 잘 알지 못한다. 이것은 푸드시스템이 충격적인 사건이다.”고 그는 말했다. http://www.woorimil.or.kr/bbs/board.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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