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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3일 토요일, 제 56차 단기입촌에 참석하셨던 분들을 위한 조촐한 환송식이 있었습니다. 4월 18일 월요일부터 23일까지 마을 가족들과 함께 밭일도 하고 야생초도 채취하여 효소담는 체험도 하셨습니다. 더불어 함께 기도하며, 식사를 나누고 마을 가족들과 하나된 생활을 하셨었죠.
함께한 순간 순간을 사진으로 담지는 못하였지만, 함께한 시간을 통해 앞으로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힘과 용기가 심어졌으리라 생각됩니다. 각자의 삶 속에서 힘들겠지만, 파견미사 때 봉헌한 그 약속을 실천하고 지켜가시길 산위마을의 가족들은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56차 오륙도?팀~ ㅎㅎ 그 힘이 소진될 때 쯤 다시 마을에 오셔서 충전하셔요~ 함께해서 저희들도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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