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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위의 마을 식구분들 모두 잘 지내시죠?
한동안 홈페이지 잘 못들어왔다가 오늘 보니 새로운 가족도 입촌하시고,
새로운 식구도 탄생하고.. 축하할 일이 무척이나 많았네요.
마을이 경축 분위기로 어떨지 상상이 가네요^^
저는 단기입촌 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아이들과 셋째(열매)가 태어나길 기다리며 잘 지내었어요.
예정일이 지나도 열매가 태어나지 않아 살짝 조바심을 내었는데,
8월 16일. 새벽 5시 25분에 건강한 공주님으로 저희 가족 품에 안겼네요^^
아가 낳고나서 누워있는데, 산위의 마을에서 전화가 와서 너무도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아시고 전화하셨지?^^
안부전화 주신거였는데 덕분에 축하말씀까지 듣게 되어 영광이고 축복이었답니다~
저와 열매 모두 건강하게 몸조리 잘 하고 선선한 가을이 되면 산위의 마을에
아이 셋 데리고 놀러갈께요~^^
박신부님 외 마을분들 모두 건강하시구요~
곧 다가올 추석명절도 풍성하게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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