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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예수님이 가장 원하시는 선물은?
작성자 : 공원표야고보 조회 : 427           2019-12-23 15:26:42
예수님이 가장 원하시는 선물은?


  여덟 살인 요나단은 어느 날 아주 특별한 꿈을 꾸었다. 꿈에서 그는 목동들과 함께 베들레헴에 있는 마구간에 갔다. 마구간에는 구유가 있었고 그 안에 아기가 누워 있었다. 요나단은 아기를 바라보았고, 아기도 요나단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요나단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아기 예수님께서 "왜 우니?" 하고 물으시자 요나단은 이렇게 대답했다.

  "예수님께 드릴 것을 아무것도 가져 오지 못했어요."

  "하지만 너는 나에게 선물할 것이 있어."

  이 말씀에 요나단은 기쁨에 겨워 얼굴이 빨개지며 말했다.

  "제가 가진 것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드리고 싶어요."

  "나는 네게서 세 가지 선물을 받고 싶어."

  "저의 외투와 장난감 전기 철도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책을 드리겠어요."

  "아니." 하시며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 모든 것은 나에게 필요없어. 내가 이 세상에 온 것은 그것 때문이 아니야. 네게서 받고 싶은 것은 다른 것이야."

  요나단이 호기심에 차서 "무엇인가요?" 하고 묻자, 다른 사람이 들을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조용한 목소리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에게 너의 마지막 숙제를 선물해줘요."

  놀란 요나단의 뒤에서 예수님께서 다시 속삭이셨다. 그리고 구유 곁으로 다가오시더니, "선생님이 '불충분함' 하고 써놓은 그 숙제를 나에게 다오."

  "왜 그것을 달라고 하시나요?"

  "너는 언제나 너의 삶에서 완전하지 않고 충분하지 않은 것을 나에게 가져와야 한단다. 그러겠다고 나에게 약속하겠니?"

  "예, 그렇게 할게요."


  "네게서 받고 싶은 두 번째 선물이 있어. 너의 우유 잔!"

  "하지만 오늘 아침에 그것을 깨뜨렸어요."

  "너의 삶에서 깨뜨려버린 것을 항상 나에게 가져오너라. 나는 그것을 고쳐주고 싶어."

  "예. 그것을 가지고 싶다면 기꺼이."


  "내가 원하는 세 번째 선물은, 어쩌다가 우유 잔이 깨어졌는가 네 어머니가 물었을 때 네가 했던 그 대답을 나에게 해줘."

  예수님의 이 말씀에 요나단은 구유의 모서리에 엎드려서 아주 슬프게 울었다. 요나단은 울먹이면, "저는, 저는, 저는 우유 잔이 저절로 떨어졌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화가 나서 제가 책상에서 밀어 떨어뜨렸어요." 하고 말했다.

  "네가 한 그 모든 거짓말과 너의 고집과 네가 행했던 나쁜 일을 모두 나에게 가져오너라. 그것들을 나에게 가지고 오면, 나는 너를 용서해주고 도와줄 것이다. 나는 너를 그런 것에서 자유롭게 해주고 너의 약함을 받아들일 것이다."

  예수님의 이 말씀에 요나단은 놀랐다. 그는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그의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 차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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